“일자리·건강·여가 3대 정책으로 어르신 자존감 확실히 챙기겠다”
광주지역 100세 어르신 30명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 증정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노인의 날’인 2일 “어르신의 자존감을 지키는 일자리·건강·여가 3대 정책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시절, 기초노령연금법과 장기요양보험법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지켜냈다”며 “광주시는 노인일자리 확대, 광주다움 통합돌봄, G-패스를 통한 버스요금 50% 할인 등 어르신 일자리·건강·여가 3대 정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노인의 날 :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문제에 대한 세계적‧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새기기 위해 1997년 보건복지부가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정광영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장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기념사,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한 개인·단체 등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의 날’ 유공자에는 유한봉 ㈔대한노인회 광주광산구지회장이 노인복지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마은주 남구시니어클럽 관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6명, 광주광역시장 표창에 품앗이노인복지센터 등 시민·단체·공무원 18명이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장기자랑, 지회 대항 체육활동,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광주시는 특히 정부가 증정하는 100세를 맞은 어르신의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을 지역 어르신 30명에게 전수했다.
한편, 광주시는 ‘노후 걱정 없는 100세 도시 행복 광주’ 실현을 목표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어르신 소득 기반을 위한 기초연금 지원 및 일자리 마련, 돌봄서비스 강화, 노인복지 기반시설 구축 등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지난해 정부의 예산 축소로 사라질뻔한 2600개의 노인일자리를 지켜냈을 뿐만 아니라 올해는 3만2000개 일자리를 시행 중이다. 또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내년부터 시작할 대중교통 할인 정책인 G-패스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일상을 챙긴다.
- 광주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5권역 개막식 개최
- 광주시,자원회수시설 입지 공모에 6곳 신청
- 광주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후보 선정
- 광주시, 제578돌 한글날 명사 초청강연 개최
- ‘광주에이스페어’ 3억6500만달러 수출상담
- 광주시, 데이터·금융·도서·콘텐츠 등 인공지능 8개사와 업무협약
- 강기정 시장, 인공지능 기업과 도시락 오찬 “연구개발‧실증 지원으로 기업 성장 돕겠다”
- ‘MZ 청춘’이 묻고, 강기정 시장이 답하다
- [포토]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제5회 호남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참석
- 양부남 의원, 일부 선관위 직원... 힘든 선거철 앞다퉈 휴직해도 1년 안에 승진
- 정진욱 의원, “‘짝퉁주의보!’ 브랜드 피해 심각…최근 5년간 적발된 위조상품 약 1,400억 원 달해”
- 광주시, “가을‧겨울철 감염병 주의하세요”
- 광주시립수목원, 개원1년 '황금연꽃바나나꽃' 피어... “좋은소식 찾아들것” 축하
- 광주광역시의회, 8일 '제328회 임시회' 개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