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강사 초빙 사례중심
전라남도는 7일 도청 왕인실에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교육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실국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상호 존중하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와 고위직의 역할, 최근 늘어나는 딥페이크 성범죄, 가정폭력 예방,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 강화 등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장 성희롱·성폭력 사건 대응 및 2차 가해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자의 현명한 대처와 노력, 책임을 강조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도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고, 지난 4월에는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했다”며 “직장 내 성폭력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과 인식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은 2021년부터 ‘양성평등기본법’에서 정한 의무교육으로 강화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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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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