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상당 쌀 추가 증정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말까지 ‘영암 쌀사랑♥고향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영암 쌀 사랑 고향사랑 이벤트(포스터)
영암 쌀 사랑 고향사랑 이벤트(포스터)

영암 쌀 판매와 고향사랑기부 촉진을 병행하는 이 이벤트는 답례품에 3만 원 상당의 영암 쌀을 추가로 제공하는 내용으로, 제공되는 영암 쌀 중 달마지쌀·학이머문쌀·신동진쌀은 10kg이고, 신안정쌀은 하이아미4kg+찰흑미1kg+보리쌀1kg 패키지이며, 발송은 무작위로 한다. 

10만원 이상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리뷰를 10자 이상 작성한 기부자 선착순 500명이 이번 이벤트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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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영암 쌀사랑♥고향사랑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고향사랑팀에서 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해부터 산지 쌀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영암 농가의 우려가 크다. 이번 이벤트로 영암 쌀을 전국에 더 알리고, 쌀 소비도 촉진하겠다.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고향사랑기부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올해 8월 개설한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유지를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를 현재 진행 중이다. 연말까지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의료인력 인건비 2억 7,000만 원 모금이 목표다. 지정기부는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축협에 방문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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