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고등학교 대상 역량 강화 연수·사업 안내 등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오는 2027년 2월까지 대상 학교들에 매년 총 5억~7억원을 투입해 지역과 학교 특색을 살린 새로운 사교육 절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대상 학교는 정광고등학교, 광주인성고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숭덕고등학교,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 7개다.
이날 설명회에는 7개 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자, 컨설팅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 공유) ▲학교별 운영 계획 및 아이디어 공유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추진 안내(컨설팅 및 모니터링 계획, 학교 사례 성과보고회 안내 등)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역량 강화 연수는 ‘2023 전국 방과후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충북 제천제일고 임유미 교사가 ‘다(多, AII)·가(加, PLUS)·감(感, SENSITIVITY) 방과후학교’를 주제로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우수학교 사례와 사업 대상 학교의 사례들을 다양하게 알게 됐다”며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사교육비가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들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교육개혁 선도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교육 부담 없이 학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 시스템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향후 외부위원을 포함한 학교 현장 컨설팅 및 모니터링 및 학교 운영 사례 성과보고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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