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국제 공동 창제작 작품 전국 유통 ‘눈길’

ACC 국제 공동 창제작 연극 ‘로제타’가 창원과 서울 등 전국으로 유통돼 시민들을 만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연극 ‘로제타’를 11∼12일 창원 3·15 아트센터, 10월 17~18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연극 ‘로제타’를 11∼12일 창원 3·15 아트센터, 10월 17~18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연극 ‘로제타’를 11∼12일 창원 3·15 아트센터, 10월 17~18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극 ‘로제타’는 지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국내 극단 ‘극공작소 마방진’ ‘알 파치노’ 등 다수의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거쳐 간 미국 실험주의 극단 ‘리빙시어터(LIVING THEATRE)’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여성 의료 선교사 ‘로제타’를 소재로 창제작한 이번 작품은 외국인으로서 한국 근대 의료와 교육을 개척한 로제타 셔우드 홀(1865~1951)이 생전 기록했던 일기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연극 ‘로제타’를 11∼12일 창원 3·15 아트센터, 10월 17~18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연극 ‘로제타’를 11∼12일 창원 3·15 아트센터, 10월 17~18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선보인다”

로제타는 1890년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국적과 언어, 계층, 성별 등 시대가 가졌던 차별과 선입견에 맞서며 근대 여성 교육과 의료 봉사로 전 생애를 보냈다.

1894년 국내 최초의 맹학교인 평양여맹학교를 평양에 설립하고 여성치료소 ‘광혜여원’을 여는 등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된 조선 여성의 근대 의료와 교육을 위해 헌신했다.

이번 공연 유통에는 초연을 선보였던 극단들이 함께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 한국과 미국 배우들은 서로 다른 언어를 연극적 요소로 녹아내 로제타와 조선인들 사이에 존재했었던 언어의 장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연극 ‘로제타’를 11∼12일 창원 3·15 아트센터, 10월 17~18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연극 ‘로제타’를 11∼12일 창원 3·15 아트센터, 10월 17~18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선보인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인류애를 실천한 로제타의 삶을 통해 휴머니즘을 느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ACC 창제작 작품 유통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람권 예매 및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강북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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