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총장직무대행 박진호)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는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심포지엄’을 오는 31일, 서울 소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용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심포지엄 개최
 한국에너지공대,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심포지엄 개최

최근 화석연료의 대체제로 청정수소와 암모니아가 각광을 받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기술 선점을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학계와 산업계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책이나 실증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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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에너지경제연구원을 비롯해 전력거래소, 제주에너지공사, 한국동서발전 주요 관계자를 참여시켜, 최근 주요 정책과 기술개발 내용을 공유한다.

또한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와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실증중심의 최신 연구개발 결과와 개발전략등으로 발표에 참여한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창희 켄텍 교수는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분야 기술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각종 정책과 기술 개발에서 엇박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심포지엄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성에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와 ‘연료전지 발전기술 융합대학원’에서 공동 주최하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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