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관리를 위한 ‘간단 집수리 심화 과정’, ‘건물위생관리사 자격증 과정’ 운영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달 3일부터 진행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대상지 내 주민들이 지속적인 마을 관리를 위한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적 주민조직인 ‘담양 어울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과 성공을 위한 ‘간단집수리 심화 과정’ ‘건물위생관리사 자격증 과정’으로 구성됐다.
간단집수리 심화 과정은 5회 동안 간단한 생활 설비를 실습 교육을 통해 연습하고 실제 지역주민의 주택을 수리해 보는 교육이 이뤄졌으며, 건물위생관리사 자격증 과정은 건물위생관리 교육 2회, 소독 및 방역 교육 4회를 진행했다.
또한, 도시재생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사례 강의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담양 어울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총 22명의 주민 및 조합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5명이 건물위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일회성 교육을 넘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주도 마을관리 관련 일자리 창출로도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도시 재생 거점시설 준공 이후 협동조합이 자생력을 가지고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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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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