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기탁금 증액, 이자 특례감면…경영난 해소 기대
전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펼쳐
전라남도는 빛가람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거래소, IBK기업은행과 함께 서면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전력거래소는 ESG경영 일환으로 취약계층 고용과 사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지원정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거래소는 IBK기업은행에 30억 원을 예치하고, 예탁금의 기본 이자 0.5%인 1천500만 원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전남도에 기탁한다.
IBK기업은행은 예탁금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출을 지원하고 기업별 이자의 3.07%만큼 특례 감면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력거래소가 예탁금을 지난해 대비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10억 원 증액하고, 기탁금 또한 1천만 원에서 1천5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으로 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자립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협약에 따라 9월 현재까지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76개 사에 20억 원의 대출을 지원했으며, 기탁금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품질 개선, 홍보 등 지원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외에도 기업의 사회공헌 정책 및 ESG경영과 연계해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전남개발공사 등 공기업과 ▲사회적경제 투자 역량강화 IR대회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카데미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육성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SK그룹과 지난 2023년부터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 매년 우수한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선정해 사회성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상생 가치를 확산하고, 민·관이 동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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