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수소경제 활성화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수소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함평군은 2022년부터 수소차 보급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수소 승용차 9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3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은 친환경 자동차를 도입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수소차 보조금은 대당 3,500만 원으로, 함평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구매를 희망하는 이들은 수소차 판매처에서 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량 출고 및 등록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환경관리과 기후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명희 환경관리과장은 “친환경 수소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겠다“며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함평군, '다국어 관광안내지도' 제작 및 배포... 글로벌 관광객 맞이 본격화
- 이상익 함평군수, '예방접종 현장 방문'... 어르신 건강 챙겨
- 함평군, 한빛원전 주민공청회 뜨거운 분위기 속 마무리
- 함평군-인천광역시 이통장연합회, '함평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함평군, '부산 사하구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생활인구 증대 노력
-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글로벌 놀이마당’ 개최… 세계 소통의 장 마련
- 에너지 절약하면 현금 지급!... 함평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도 즐기고 야시장도 놀러오세요”
- 함평군 대동면 옥동마을,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
- 함평군 야구단,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우승 쾌거
김홍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