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거리’를 지정하고 ‘낮술이 있는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 일대에 ‘차 없는 거리’를 지정하고 ‘낮술이 있는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군과 청계면상인회가 협력해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 일대 온누리상품권(지류, 카드, 모바일) 가맹 매장을 홍보하고, 골목상권을 찾는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참가자에게 맥주 무제한 제공(1일 600명) 참가비 전액 상권 상품권 제공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 많이 마시기 랭킹게임 누구나 노래방 이벤트 끼 좀 있는 랜덤 패션쇼 청계면상인회 신규 브랜드 및 마스코트(청깨비) 포토존 온누리상품권 가입 및 사용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는 목포대학교 대동제와 같은 기간에 연계하여 운영돼, 축제 기획 초기부터 운영 시간과 프로그램 등을 목포대 학생들이 함께 협의해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방향을 모색한다.
정찬균 청계면 상인회는 “이번 골목 축제를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상권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준비했다”며 “기획부터 운영을 목포대 학생들이 제안하고, 상인회가 적극 받아들여 준비했기에 이번 축제가 더 의미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청계면 목대후문 상권은 올해 ‘전남형 골목상점가 첫걸음 지원사업’과 ‘중기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를 주제로 상권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 무안군, 무안갯벌낙지축제 기간 중앙로 및 뻘낙지거리 교통통제
- 무안군, 2024년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운영
- 무안군, 국가철도공단과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무안군,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사업' 추진
- 무안군, 전 직원 대상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 무안군, 외국인 근로자 겨울옷 나눔 행사 열어
- 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 ‘2024 다살림 문화마당’ 행사 성료
-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정 반짝반짝 청소’ 봉사활동 구슬땀
- 무안군,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성공적 마무리
- 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 2024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 입선
- 국립목포대, 지자체․상인회와 손잡고 후문상권 활성화 위한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 실험 시작
임세운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