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900만 원 등을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고,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이루어졌다.
진도군은 공통, 예방, 대비, 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평가 △재난안전분야 투자계획 확대 △재난안전분야 투자계획 확대 △재난관리기금 관리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강화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한 더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초동 조치로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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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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