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완택 연구원, 한국산 겨우살이 유방암/대식세포 공배양에서 면역체계 조절과 천연물 모링가의 항산화, 항노화, 면역조절, 미백효과 확인 연구 결과 밝혀 포스터상 2회 수상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약학과 유수연 교수 연구팀 소속 임완택 연구원이 지난 18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4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천연물 관련 연구 성과로 두 개의 포스터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립순천대 약학대학원 석사 졸업생(23년)인 임완택 연구원은 한국 겨우살이 (Viscum album var. coloratum)와 모링가(Moringa oleifera)를 활용한 면역조절 및 항암, 항노화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
임완택 연구원은 연구를 통해 한국 겨우살이 추출물이 삼중음성 유방암 세포와 대식세포 공배양에서 면역조절 효과를 나타내며 이를 통해 암세포의 미토콘드리아 매개 세포자멸사를 유도함을 확인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중 약 10~15%를 차지하며 40세 이하 젊은 연령대, 폐경 전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유병률이 높은 난치성 암으로 알려져 있다.
암의 특성상 표적치료제로의 효과적인 치료가 어렵고, 전이와 재발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천연물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완택 연구원은 모링가 제품들이 항산화, 항노화, 면역조절, 피부 미백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발효 캡슐 제품이 강력한 항산화 활성과 면역조절 작용을 보였음을 밝혀내 이번 학술대회에서 포스터상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수상에 대해 유수연 교수는 “국립순천대 약학대학 연구진의 꾸준한 연구 노력의 결실로 자연 추출물에 대한 연구가 학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향후 심화 연구와 임상 시험을 통해 실제 치료법 및 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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