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국내 최고의 휴양지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을 달린다!

보성군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한다. 11월 16일에는 ‘다운힐 경기’와 ‘국민라이딩 대회’가 치러지며, 11월 17일에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진행된다.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 11월 16일 ~ 17일 개최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 11월 16일 ~ 17일 개최

대회 코스는 국제경기 개최가 가능하도록 조성된 1.4km 다운힐 경기장과 제암산에서 일림산 임도를 거쳐 임수 저수지 둘레길을 지나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돌아오는 크로스컨트리 코스 16km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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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크로스컨트리 코스는 종점부에 가파른 오르막길이 있어, 산악자전거 선수 및 동호인의 쾌감과 도전 의욕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위는 엘리트 및 중급자는 2바퀴, 초급자는 1바퀴 완주로 결정된다.

‘다운힐 경기’와 ‘크로스컨트리 경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누리집 및 전화로 신청하고, 참가비는 40,000원이다. 

자전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라이딩 대회’는 제암산자연휴양림 담안저수지 둘레길과 일림산 주변 도로를 활용한 10km 코스로 가족 단위 참석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라이딩 대회는 보성군 누리집 및 전화로 신청하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개회식은 11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제암산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숲속캠핑대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고급 자전거 등의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추첨권도 증정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선수단과 가족이 이번 기회에 보성에서 보낼 시간이 뜻깊은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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