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겸직비위 근절... 노력 계속
한국전력은 지난해 감사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에 따라 상당수의 임직원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 또다시 일부 직원들이 겸직의무를 위반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의 공정성을 훼손한 점에 대해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했다.
작년 감사원 감사 이후 한전은 자정노력 차원에서 올해 자체 감사를 강도 높게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태양광 겸직 비위자 31명을 추가로 적발해 모두 중징계 처리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이러한 비위행위에 대해 익명 제보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임직원 명의 태양광 접수가 원천 차단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여 사전 예방을 강화해 가겠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무관용 원칙의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시행하고, 징계자에 대한 정기점검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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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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