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총무위원회, 사회도시위원회 현장방문활동 실시

광주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김균호)가 지난 21일 제326회 임시회 회기 중 덕흥동 파크골프장, 야구장, 축구장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기획총무위 현장방문(광주 서구의회 제공)
기획총무위 현장방문(광주 서구의회 제공)

기획총무위원회 위원들은 덕흥동 현장을 점검하고 구청 담당부서의 관리현황 및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담당부서에 기존 시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강조하고, 침수 피해가 잦은 덕흥동 구장의 시설물 유지관리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재해방지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균호 기획총무위원장은 파크골프장 운영 직원의 휴게시설이 없는 점을 언급하며 “시설 유지 관리뿐만 아니라 시설을 운영하는 인력의 처우 개선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의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사회도시위원회 서구 자원회수센터 방문(광주 서구의회 제공)
사회도시위원회 서구 자원회수센터 방문(광주 서구의회 제공)

이날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안형주)도 서구 자원회수센터와 서구시설관리공단을 방문했다.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사업추진 경과와 시설물 건립사항 등을 보고받고 시설을 견학한 후, 자원회수센터의 침수 우려 대책을 주문하고 현장직 직원들의 열악한 근로 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관리부서인 서구시설관리공단도 방문하여 대형폐기물에 대한 야적·처리방안의 검토를 당부하고, 안정적인 시설관리공단 운영을 위한 수익구조 마련 등에 대한 깊은 고민과 자원회수센터 시스템 개선에 역할을 강조했다.

안형주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형식적인 방문에 그치기보다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적 대안을 의회와 함께 모색하기 위함이다”면서 “이번 현장방문을 토대로 부서의 의견을 잘 귀담아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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