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울산 성민이사건' 가해 원장부부 이민설은 사실일까

2일 오후 방송된 KBS1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에서는 지난 해 방송된 ‘41만 명의 청원, 성민이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를 다시 방송했다.

앞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김현정 PD는 울산 성민이 사건을 언급하며 "원장 부부가 사건 후에도 SNS에 행복해하는 가족 사진을 올려서 공분을 사기도 했다. 그 후에 어린집을 다시 차렸다는 그런 이야기도 돌았다"고 말했다.

이에 손수호 변호사는 "그건 사실이 아니다.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을 했다는 것까지는 파악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원장이 성형수술을 받았다, 개명을 했다. 이런 부분은 일부 사실로 확인이 됐지만 태국으로 이민 갔다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성민이 사건'은 지난 2007년 울산 한 아파트 단지의 어린이집에서 23개월 영아가 소장 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사망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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