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MZ 공무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 공유
회식 종료시간 예고제, 신규공무원 웰컴키트, 업무캘린더 등 제안 눈길
즐거운 직장 만들기에 MZ세대 공무원들이 나섰다.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31일 서구청에서 ‘펀온워크(Fun-ON-Work)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MZ 공무원들이 지난 1년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활동했던 내용을 전직원과 공유했다.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영된 ‘펀온워크’는 지난해 12월 다양한 직급과 직렬 등을 고려한 공개모집을 통해 ▲소통하는 유연한 조직을 연구하는 ‘소통IN 공감ON’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조직을 연구하는 ‘온타임(ON-Time)’팀 ▲동기부여를 주는 조직을 연구하는 ‘모티베이션(Motivati-ON)’팀 총 3개의 분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경직된 조직에 즐거움의 스위치를 켜다’라는 주제 아래 매월 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특히 일상적인 근무지를 벗어난 ‘공간혁신 회의’를 추진해 온전히 토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 ‘소통IN 공감ON’팀은 MZ식 직장생활을 소개하며 보고서 서식 공유, 공직생활Q&A제작, 회식 종료시간 예고제 등을 제안했고, ‘모티베이션(Motivati-ON)’팀은 신규공무원용 웰컴키트, 후생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온타임(ON-Time)’팀은 유연근무 및 재택근무 활성화, 업무 캘린더 등을 제안하며 많은 직원들의 공감을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소통과 배려가 있는 조직문화를 확산 즐겁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고 싶다”며 “펀온워크의 제안들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열린마음으로 함께 고민해 우리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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