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현장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적극적 행정필요” 역설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4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략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R&D 지원을 주문했다.

전라남도의 R&D 사업비 현황은 2022년 전국대비 1.6%이며, 대부분의 R&D는 중대형 과제 위주인 우주산업, 철강, 이차전지, 생물 의약 등 전남도가 주력산업으로 육성 중인 산업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윤명희 위원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뿌리산업이나 바이오산업군에 속한 중소 규모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지난 7월 ‘장흥바이오식품산단 기업인 초청 간담회’에서도 시제품 개발 등을 위한 R&D 예산 규모 확대 요청이 다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또한 간담회에 참여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전남도에서 진행 중인 R&D 지원 사업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정책과 현장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같은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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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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