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8일까지 폭설 대비 특별대책 기간 운영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을 도로 제설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을 본격 가동한다.

도로 제설 대상 구간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방도 9개 노선 179km, 군도 16개 노선 143㎞와 농어촌도로 231개 노선 406㎞, 시가지도로, 읍, 면 마을 안길 등이다.
군은 도로 제설을 위해 덤프트럭 등 제설 장비 8대를 확보했으며, 읍·면에는 살포기, 제설 삽날을 배부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제설제는 친환경제설제·액상제설제 등 500t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제설 장비(덤프 15t)를 추가 임차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군은 자동염수분사장치, 제설 장비 점검, 및 적사장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여기에 기상 상황에 따른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 24시간 비상근무를 강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내 집·내 점포 앞 제설·제빙 활동에 군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당부했다.
군은 전국 최초로 제설 담당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정환 안전한국 대표을 초빙하여 ‘제설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안전기원제 실시로 군민의 안전을 기원하였다.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은 “혹한과 폭설이 예고된 이번 겨울에 도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류기준 도의원, 농업기술원 기술개발·보급지도 등 본연의 역할 집중 주문
- [내일날씨]12일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낮 기온 22도까지 올라 포근
- 허영 의원, 尹정부, 임대주택지원 출자 예산 3조 9,302억원(57.1%) 감액, 분양주택 지원은 349.8% 급증, 주거 양극화 심화 부추겨
- 구복규 화순군수,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 동참
- 화순군, 2025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접수
- 화순군,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2개 분야 수상 영예
- 화순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상생 한마당 행사 열려
- 화순군,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