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아파트 부지 공사 지연으로 인구 유입 지지부진
혁신도시 인구 5만 자족도시 도약 위한 협조 당부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8일 부영주택에서 추진 중인 빛가람혁신도시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품질 좋은 아파트 건립을 당부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부지는 빛가람동이며 한때 공사가 중단됐다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최근 공사를 재개했다. 세대당 면적 84㎡ 규모로 총 76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빛가람 혁신도시 목표인 인구 5만명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선 현재 남아 있는 아파트 부지 개발이 필수이지만 공사 지연 여파로 인구 유입이 더디고 지역 상권도 위축되고 있다”며 “신속한 공사를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북돋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건설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우리 지역 건설업체들의 공사 참여와 자재 구매 또한 지역 업체를 우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부영주택은 빛가람동 (구 C7블럭) 부지에 대한 797세대(세대당 면적 107~120㎡) 공동주택 착공신고를 나주시에 접수했다.
이에 윤 시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혁신도시 발전에 있어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공사 예정지에 인접해 있는 금천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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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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