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소음 방지 및 비상 상황 대비 만전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전 직원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조정한다.
시험장 주변에는 관리 인력을 배치해 수험생 탑승 차량을 우선 진입시키고, 주정차 계도 등 교통정리에 나설 예정이다.
기상악화나 예기치 않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수험생 수송차량을 확보하고, 제설 대응책 등을 마련했다.
시험장 주변 교회와 사찰에는 타종 금지 협조를 구하고, 인근 공사장에는 공사를 중지시키는 등 소음 방지 대책을 세워 수험생에게 쾌적한 시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모든 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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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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