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343개 지정 ‘광주 최다’
전년 281보다 62곳 늘어… 다양한 혜택 지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역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지정률 제고 노력으로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식품의약품안전처지정)다.
올해 10월 31일 기준 광산구 지정업소는 343개로, 지난해(2023년 12월 31일 기준) 281개 업소에서 62개가 증가했다.
광주광역시 전체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1,146곳으로, 광산구의 지정업소가 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유도하는 등 광산구가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다.
광산구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종량제봉투 제공, 위생등급 표지판 설치, 구 누리집 지정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안전한 음식문화가 확산하도록 지속해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알리고, 신규‧연장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청결한 음식점을 인증하는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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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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