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차량 1대씩 전달… 청각장애인 · 아동 · 다문화가정의 이동권 보장
지금까지 승합차 · 장애인 리프트카 등 차량 총 59대(약 17억 원) 지원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 14일, 이동수단이 필요한 취약 사회복지시설 및 아동시설에 이동용 차량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는 이날 광양시청에서 사회복지시설 차량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과 권익 증진에 나섰다.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동극 사회복지공동모금 사무처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 복지시설에 장애인 전용 리프트카·버스·승합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복지재단 산하 배분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이동수단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3개소(광양시수어통역센터, 꿈꾸는나무그룹홈, 광양시가족센터)를 선정하고 이들 개소에 각각 승합차 1대씩(총 1억원) 지원하며 청각장애인과 취약계층 아동, 다문화가정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지금까지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에 전달된 차량은 다목적승용차, 장애인 리프트카, 승합차, 29인승버스 등 총 59대로, 금액으로는 약 17억 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기증된 차량이 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협업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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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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