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10개교 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역량강화교육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 모습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 모습

소년 상담 대상 1순위는 ‘또래친구’라는 점을 반영하여,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은 또래상담자가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공감·의사소통·리더십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미술치료, 독서치료, MBTI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또래 친구에게 크고 작은 어려움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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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MBTI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른 친구들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어서 원만한 대인관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및 다양한 지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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