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 취임한 장세일 영광군수가 25일 제284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군정의 비전으로 삼고, 평생연금 조기 실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군정을 새롭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올 한 해 우리 영광군은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져왔다"며 "정부 세수 결손으로 어려워진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총사업비 6,654억 원 중 702억 원의 국비와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42억 원과 추가로 한시 특별경영안정자금 20억 원을 연말에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7,015억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6,645억 원보다 370억 원이 늘었다"며 "그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52억 원이 증가한 5,996억 원이며,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등 6개 특별회계는 218억 원이 증가한 1,019억 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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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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