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9일 생산성경영시스템(PMS, 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인증심사에서 최상위 수준인 ‘레벨(Level) 8+’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PMS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 진단 프로그램으로 인증은 레벨 1부터 10까지 나뉘어있다.
KAI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의 PMS 인증 현장심사를 받았으며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 8+를 받았다. KAI는 중장기 비전 수립과 미래사업 R&D 투자, 수출 확대,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마련과 혁신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AI 강구영 사장은 “PMS 레벨 8+ 인증은 KAI 경영혁신 활동 결과이자 국내 최초 최상위 등급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획득을 계기로 미래 6대 중점 사업을 가속화하여 중장기 목표달성을 하고 협력업체에 선진 경영시스템을 전파하여 상생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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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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