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청렴시책으로 4대과제 23개 시책 추진 성과 인정받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2일 전남도가 실시한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장려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과로, 시의 부패방지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이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 추진 노력을 평가해, 반부패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반부패 시책 추진 계획과 실행, 성과 및 확산 등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정성적 및 정량적 평가 방법으로 심사됐다.
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반부패 청렴시책으로 4대과제 23개 세부시책을 마련해 추진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청렴TF 구성‧운영 △청렴체감도 자체진단 △청렴전문가 컨설팅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실시했다.
또한 △청렴 슬로건 선정 △매주 화요일 아침 청렴방송 △청렴캠페인 △청렴교육 △부패취약분야 감찰 등 기존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했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토크콘서트 △반부패‧청렴 협약 △동네방네 청렴소통 등 새로운 시책도 도입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순천시의 청렴한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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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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