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준비와 담양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으로 1만 여 명의 참여 유도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해 전국 1위를 달성했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를 대표 발의한 이개호 국회의원의 주최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이병노 담양군수가 직접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제도를 운영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발 빠르게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체 기부자의 92%를 차지했던 10만 원 이하의 소액 기부자를 겨냥한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는 등 제도의 취지를 정확히 파악한 철저한 준비가 전국 1위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해 새로 도입된 지정기부제 운영 방향과 이와 관련된 기금사업 추진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답례품 산업의 변화와 민간플랫폼 도입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운영전략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초자치단체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보완하며 지역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인구소멸의 위기를800 극복할 수 있는 기적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제도를 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담양군, ‘정원관리사 프로그램 가든서포터즈 5기’ 성료
- 담양군-광주청사관리소,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담양군, 인형극 공연과 함께하는 '어린이 흡연 폐해 예방 교육'
- 담양군 ‘희로애락 향촌복지 청소년 봉사단’ 지역 어르신 위한 봉사활동
- (재)담양군문화재단, ‘2024 예술로어울림’ 성과공유회 '큰나무파티' 성료
- 담양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방문'… 예산 확보 위한 소통 박차
- 담양읍 향촌돌봄 실현을 위한 '복지기동대의 날' 활동 실시
- 담양군, '제17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 스마트 농업 강화
- 담양 찾는 포맨스 피아노, 환상의 하모니 선보인다
- 담양군, 청소년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성황리에 종료
- 담양군, '치매안심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 담양군통합관제센터, 실종 지체장애인 30분만에 찾아… 담양경찰서 감사장 수여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