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사장, 물류 대표기관과 손잡고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 앞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함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수출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인천항만공사 MOU- (왼쪽 2번째부터)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인천항만공사 MOU- (왼쪽 2번째부터)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 확충 협력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수출 물류 인프라 지원 등 K-푸드의 수출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에 앞장서는 aT는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K-푸드의 수출거점이 되는 22개국에 100여 개의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며 K-푸드 수출기업의 수출 물류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K-푸드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국내외 물류 관련 전문기관과 민간기업 등 대외 협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수출 물류 네트워크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

K-푸드 수출경쟁력 강화 당부하는 홍문표 aT 사장- (왼쪽 4번째부터)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K-푸드 수출경쟁력 강화 당부하는 홍문표 aT 사장- (왼쪽 4번째부터)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수출입의 주요 관문인 인천항을 담당하며, 2023년 기준 1억4600만 톤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물류 전문 공공기관으로 향후 농수산식품 수출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를 발굴하는 등 K-푸드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대한민국 무역 관문을 담당하는 인천항만공사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K-푸드 수출로 대한민국 식품 영토를 확장해 농어민과 축산인, 중소 식품 수출기업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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