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에도 흔들리지 않는 열정” 주제로 진행… 시련 극복기와 파리패럴림픽 출전 비화 소개
작업 현장내 재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안전의 소중한 가치 강조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2일, 소본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선수인 김황태 선수를 초청한 안전특별강연을 열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해의 위험성과 안전활동의 중요성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한국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 최초로 패럴림픽에 참가하여 완주에 성공한 선수다. 앞서,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사고를 당해 양팔을 절단하게 됐던 김황태 선수는 마라톤을 시작으로 전문 체육선수로 나서게 됐다.
이어, 트라이애슬론 종목에 진출하면서 다양한 국제대회에 출전했고, 지난 5월 열린 세계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 시리즈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황태 선수는 “아픔에도 흔들리지 않고 핀 열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자신의 회고를 기반으로 작업 중 발생 가능한 재해의 위험성과 안전활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재해 발생 후 겪은 각종 시련과 이를 운동으로 극복하게 된 계기, 궁극적으로 패럴림픽에 출전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재해에도 굴하지 않고 세상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었던 과정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김황태 선수는 “불가능이란 없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꿈을 향해 계속 달릴 것”이라고 전했다.
장정호 광양제철소 HSE담당 부소장은 “오늘 김황태 선수가 들려준 이야기에 우리 모든 직원에게 감동을 남길 것 같다”며 “오늘 강연이 작업 중 안전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것은 물론, 참석자 모두에게 멈추지 않는 열정까지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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