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돌봄 비상 체계 구축… 학생·학부모 불편 최소화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일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인한 학생,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대책’을 마련하고 2일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한 ‘급식·돌봄 비상 체계’를 구축해 주요 현안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급식의 경우 학교에서 자체 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정상 급식 운영이 어려운 경우 대체 급식, 간편식 제공, 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사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돌봄(늘봄)교실, 특수교육을 포함해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사전에 학부모, 학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임금 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파업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광주시교육청, ‘AIDT 중등교과 교원연수 성과공유회’ 개최
-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공공기관 학생 역량 강화 나서
- 광주시교육청, 교직원 체험학습 안전매뉴얼 개정 추진
- 광주시교육청, '5·18민주화운동 전국 교원 직무연수' 운영
- 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혁신… '신입생 몰렸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자원 공유 확대한다
- 사회적경제 지원 컨설팅 업무, 예산 배정없이 센터 이관 통합... 사실상 ‘업무 폐기’
- 채은지 시의원, 광주소방 합동청사 개청 지연 우려
-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 공고
- 광주시교육청, ‘제76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운영
- 조대부고 김다은 교사, AI‧정보교육 중심학교 운영 ‘최우수상’
- 광주시교육청-방송통신심의위, 디지털성범죄 함께 막는다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