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이력제 부문서 목포무안신안축협·영암축협 장관상
전남낙협·강진완도축협 업무관리 우수기관 선정 쾌거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결과 소 이력제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 선정 등 4관왕에 올랐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가축(소·돼지·닭·오리)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방지 등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축산식품 사고 발생 시 관련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유통단계 이력 관리 이행실태를 평가해 제도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가 총괄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협경제지주가 평가한다.
소 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 규모별 위탁기관을 6개 그룹으로 나누고 이력 정보 일치율, 기한 내 전산 신고율, 업무관리 실태 등 항목을 평가해 합산된 점수로 그룹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 가 그룹에서 목포무안신안축협이 1위(장관상·시상금 100만 원)를, 영암축협이 2위(장관상·시상금 70만 원)를 차지했다. 전남낙협과 강진완도축협이 업무관리 우수기관(시상금 20만 원)으로 선정됐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4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축산물이력제 제도 정착을 위해 매년 12억~1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육 단계는 매분기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시군, 축협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설·추석 등 유통량이 증가하는 기간에는 특별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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