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건강취약계층에 겨울 내복 전달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3일 보건의료노동조합 조선대병원지부(지부장 정새롬)가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2백만 원 상당의 겨울 내복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으며 겨울 내복은 건강취약계층 65명에게 전달됐다.
조대병원 노동조합는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후원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겨울 내복을 통해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지원했다.
정새롬 지부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대병원 노동조합의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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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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