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지난 10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12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안전망을 위한 2024년 4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4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실시하고 있다
4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실무위원회는 신안군, 신안경찰서, 신안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12개 기관이 참석하여 신안군 관내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과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새로 업무협약을 맺은 신안경찰서 외 9개 기관과 업무 전문성을 공유하고 청소년 지원 및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안전망 연계를 확고히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관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한 서비스 지원과 센터의 활성화를 위하여 청소년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및 위기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여 청소년들이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맞춤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 개인 및 집단상담, 위기예방교육, 부모교육,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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