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정훈)는 지난 19일 남악 스카이웨딩홀에서 300여 명의 회원과 임원, 그리고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김길동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24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안군 수산 양식 분야는 수출 호조에 따른 김 가격이 상승하고 경남, 충남 지역 양식 우럭 폐사의 반사 이익으로 우럭 양식어가 소득이 높아졌지만, 전복 양식 어가는 평년 대비 20~30%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이 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어미 낙지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육성과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등을 통해 해양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과 보존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쌀 축하 화환을 사용하여 모금한 500kg의 쌀을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에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에 따듯한 정을 나누는 한편 새로운 행사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이날 행사에서 1,700여 수산업 경영인의 노고를 위로하며, 내년에도 신안군 수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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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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