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협회 회원 등 참여… 차별화된 로고, 브랜드, 음식 제작 요청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8일 군청에서 민물장어협회 영암지회 회원, 품목별협의회 수산 분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어 브랜드 개발 관련 중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역사의 영암 장어 브랜드 개발 추진 상황을 들은 보고회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 제안으로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표 로고 제작과 관련하여 '영암만의 차별화된 이미지 부각' '영암과 연관성 있는 스토리텔링 중점'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영암 장어 로고는 영암남생이 캐릭터와 함께 홍보에 활용될 수 있도록 대중적 디자인으로 제작돼야 한다는 의견에 참석자들이 동의했다.
윤재득 민물장어협회 영암지회장은 용역사에 "장어 음식은 간편할 것, 지역 특산품 무화과를 활용할 것" 등을 제안했다.
민일기 영암군 부군수는 “차별화된 장어 브랜드와 대표 먹거리로 영암 장어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남은 용역 기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를 거쳐 완성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영암군,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반 수료식 개최
- ‘2024 영암 농촌관광의 미래 포럼’ 12월 20일 개최
- 우승희 영암군수, 영암5일시장 등 찾아 소비 진작 호소
- 영암지역자활센터, 자활 교육 및 성과보고 행사 개최
- 영암군, '2024년 하반기 로컬푸드 출하 농가 보수교육' 실시
- 영암군, 국비 28억으로 '용당리 갯벌' 지킨다
- 영암군, ‘영암형’으로 2024년 대한민국 혁신 선도
- 영암 미래농업 주인공 청년·일반후계농 모집
- 영암군, 크리스마스 앞두고 공직자 노고 위로
- 영암군, '2025년도 본예산 7,114억 원' 확정
- 영암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 25억 돌파
- 영암초에 학생·주민 함께 쓰는 '학교복합시설' 들어선다
김홍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