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도서관 행사… 3500여 명 독서진흥정책 공유
광주시·한국도서관협회·광주관광공사, 27일 협약 체결
책 읽는 광주 조성‧광주대표도서관 개관에 의미 더해
국내 최대 규모 도서관 행사인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 개최지로 광주시가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도서관협회, 광주관광공사와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최지 지원사항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장, 박준영 광주관광공사 본부장이 참석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가 모여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도서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로 매년 10월 개최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전국도서관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대행사 추진 등 행정적 지원을, 광주관광공사는 MICE 사업 지원 등에 나선다.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는 2026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일 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5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도서관 홍보 및 독서진흥 정책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자리로 지역관광을 통한 경제적 효과도 예상된다.
특히 2026년에는 광주시를 대표하는 대표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1자치구 1시립도서관 시대’를 열기 위해 광산구 하남도서관, 서구 대표도서관 개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전국대회 개최는 ‘책 읽는 광주’ 도시브랜드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2026년 전국도서관대회를 통해 광주시가 ‘책 읽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전국 도서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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