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4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2025년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 취소 및 읍면 해넘이·해맞이 행사 취소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군 청사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하고 희생자를 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의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30일 오후 4시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하며,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직원을 상시 배치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직접 분향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사고로 인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조속한 사고 수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말씀을 전한다”며 “고흥군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사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전국적인 추모의 시간을 갖기 위해 2025년 1월 1일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와 읍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모든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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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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