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관 ‘생태 휴식 공간 조성사업’ 선정
숲속 무대, 유아 생태 놀이원, 숲속 오두막 등 조성
전남 완도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생태 휴식 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고금 덕암산에 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생태계를 보전하고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주민에게 휴식과 힐링할 수 있는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고금 덕암산 일대에 숲속 무대, 유아 생태 놀이원, 오색 초화원, 숲속 오두막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새벽, 저녁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완료된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였으며,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보통 3개년 사업으로 진행되는데 군에서는 전남도를 찾아 적극 건의하여 예산을 2개년으로 확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생태 휴식 공간 조성사업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적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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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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