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평가… 기초 부문 곡성군 최우수·여수시와 고흥군 우수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전국 도 단위 1위를 달성,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 등을 반영해 1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세외수입 징수율 등 정량평가(80점)와 자체 징수 노력도 등 정성평가(20점)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 전남도는 광역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기초 지자체 부문에서는 곡성군이 최우수, 여수시와 고흥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세외수입 총괄 부서와 부과 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관리로 징수율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전국 지방세발전 포럼 최우수상, 납세자 권익보호 발표대회 대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전남도가 지방세입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내실 있게 관리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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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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