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듣고 경영안정 등 민생경제 종합대책 설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순천 중앙 상점가를 방문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소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전남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순천 중앙 상가 인근 소상공인 20여 명이 함께해 김영록 지사와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영록 지사는 상권 운영 현황을 듣고, 정육점, 식당, 가게 등에서 상인이 겪는 현실적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고물가에 따른 매출 감소 어려움을 토로하며 연말연시 대목임에도 방문객이 줄고 소비가 줄어 걱정이 컸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같아 힘을 보태드리고자 한다”며 “체감경기가 살아나도록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안정을 위해 마련한 1천185억 원 규모의 종합대책을 설명하며 “전남도가 앞장서 흔들림 없이 경제와 민생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최근 정치적 불안정성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운 중·소상공인 지원과 도민의 일상 회복, 경제적 충격 완화 등 민생안정을 위해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책으로 472억 원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 발행 및 할인율 확대 ▲영세 음식점업 공공요금 지원 30만 원 ▲공공·상생배달앱 소비 진작 할인 및 소비자 배달비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할인판촉 명절프로모션 확대(30~40% 할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 5천억 원에서 6천500억 원으로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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