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2025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조심기간의 본격적인 시작에 맞춰, 보성읍(22일), 조성면(23일), 벌교읍(24일) 전통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월 24일부터 76명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중대재해처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진화대원들은 군청과 읍면별로 배치돼 지역 내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근무 경력이 짧은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 교육과 산불 진화차량 운용 요령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1월 26일부터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에 배치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산불 없는 안전한 보성을 만들겠다”며 “만일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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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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