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KENTECH, 박진호 총장직무대행) 김현주 교수가 경북대학교 비선형동역학 수리응용센터 최하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학회인 ICLR 2025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에서 학회 논문 심사를 통과해 오는 4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ICLR은 AI(인공지능) 분야 세계 3대 학회 중 하나로, 피인용지수 48.87에 대응하는 영향력을 자랑하는 학회이다. 이번 연구는 하이퍼볼릭 탄젠트(tanh) 활성 함수를 사용하는 인공신경망의 가중치 초기화 이론을 새롭게 제안하며 기존 방식 대비 데이터 효율성과 훈련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tanh 활성 함수는 물리기반 인공신경망 등에 주로 사용돼지는데, 기울기 소실(vanishing gradient)과 신호 포화(saturation) 문제를 가지고 있어 깊은 인공신경망 학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현주 교수 (교신저자)는 경북대학교 최하영 교수 (공동저자)와 박사과정 이현우 학생 (제1저자)과 함께 고정점(fixed point) 해석을 기반으로, 인공신경망의 깊이에 따라 발생하는 활성 함수 값의 손실을 방지하는 새로운 초기화 방법을 제안했다.

본 연구를 주도한 김현주 교수는 한국전력 한계돌파과제(‘암모니아 직접 이용 CO2 free SOFC 핵심 원천기술 개발’)의 연구지원을 통해 다중물리기반 인공신경망을 활용한 SOFC 전산해석 모델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물리기반 인공신경망 전산해석 모델의 수학적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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