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9건 6,863억 원 규모 사업 발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8일 김산 군수 주재로 2026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는 김산 군수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는 김산 군수

이번 보고회는 정부 긴축재정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규 및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발굴된 사업은 79건, 6,863억 원 규모이다. 

발굴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남악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82억 원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100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00억 원 ▲톱머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28억 원 ▲무안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200억 원 등이다.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회의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회의

군은 발굴된 사업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협의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당위성과 논리를 마련하는 등 단계별 대응 계획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2026년 국·도비로 확보할 수 있게 부처 및 전남도를 방문하여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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