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금융경력 바탕 중소기업·소상공인 든든한 버팀목 기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일 염규송 제11대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염규송 신임 이사장은 지난 3월24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통해 업무수행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받았으며, 3월31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돼 이날 공식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4월 8일부터 2027년 4월 7일까지 2년 간이다.
염 이사장은 1995년 광주은행에 입사한 이후 30여년 간 금융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의 목소리를 가까이 청취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수행한 현장 소통형 금융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비상무이사로 활동하며 지역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장기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염규송 이사장이야말로 현장의 고충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라며 “재단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희망의 마중물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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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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