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위한 서비스 확대, 직업소개소와 연계 된 확장 서비스 실시

스마트마이잡2가 런칭됐다.
스마트마이 측은 지난 18일 건설현장의 팀장과 반장들을 위한 서비스 ‘스마트마이잡2(이하 잡2)’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잡2는 건설현장의 팀장과 직영반장들을 위한 서비스로 건설인력을 직접 필요로 하는 층이 직접적인 구인에 사용하는 서비스다.

잡2의 특징은 일반 대학생 등 건설알바를 원하는 층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특히 대형건설현장처럼 당일 임금을 지불하기 어려운 업체를 위한 서비스로 잡2에서 구인정보를 등록하면 주변의 직업소개소가 그 정보를 열람한 후 일자리를 매칭하는 구조를 띄고 있다.

이와 같은 구조는 지금까지 알바사이트나 관련 업체들이 생각하지 못한 서비스로 스마트마이잡 만의 독특한 서비스라는 것이 스마트마이 측의 설명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건설팀장 반장들이 올린 구인정보를 직업소개소 즉 인력업체가 열람을 할 경우 500원에 해당하는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형태다.

예를 들어 서울 구로 주상복합건립현장에서 콘크리트 인력 3명을 구한다는 정보를 등록하면 주변의 인력업체가 그 정보를 취득하게 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한 팀장 또는 반장은 마일리지를 쌓는 방식이다.

만약 해당 정보를 주변 인력업체 100곳이 열람했다면 총 5만원의 마일리지가 단순간에 적립되어 정보를 올리는 팀장에게도 그리고 정보를 열람하는 인력업체에게도 도움이 되는 신개념 서비스라는 게 스마트마이 측의 얘기다.

현재 잡2는 정식 런칭을 마친 상태며, 오는 25일까지 새로운 버전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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