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유저 중심으로 큰 인기끌어

건설용역업체와 건설일용근로자를 이어주는 국내 최초의 앱서비스 스마트마이잡이 큰 사용율을 보이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앱 다운로드는 1천회를 바라고 있으며, 회원가입 또한 8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무엇보다 건설용역업체의 회원가입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스마트마이잡은 지난 7월 중순 8개권역을 담당하는 지사계약을 맺은 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국적으로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건성용역업체 회원가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마이의 신대성 대표는 “각 권역을 담당하는 지사장님들의 열띤 활동이 지사장님들끼리 경쟁을 유발하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 오는 것 같다”며 “이 같은 추세면 곧 전국적 서비스 실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마트마이잡은 지난 4월 중순경 첫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등록한 후 별다른 홍보가 없었는데도 꾸준하게 용역업체의 관심과 일반 건설근로자회원의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근로자회원의 경우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야하고, 용역업체 등에 출근해도 일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50%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다 보니 일용근로자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마이잡의 탄생은 근로자들에게 부족한 잠을 해결해 주며, 건설용역업체에게는 주변의 구인현황을 실시간으로 접하게 해주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인정받으며, 시장에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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