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금융회사 근무지식과 경력을 살려 2년만에 공기업에 재취업

노사발전재단은 12.10(목) 오후 4시에 전국금융산업노조,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행복나눔금융인협동조합 등 4개 금융관련 노사단체와 함께 MOU를 체결하고, 금융업종 종사자 대상 경력설계와 전직지원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중 은행의 연이은 구조조정 등에 대응하기 위해 노사정이 금융권 종사자의 신속한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180여개사 17만명의 금융업 종사자가 재직단계부터 경력개발을 지원받고, 퇴직이 예정된 시점에선 재취업에 대한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길이 마련된 것이다.

노사발전재단은 재직자와 퇴직예정자에 대한 경력설계와 전직지원 사업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 받아 전국 11개 지역센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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