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LH사태가 온 나라를 분노로 물들이고 있을 때 여당과 정부에서 부동산 투기꾼은 절대로 공무원이 되지 못하게 하겠다고 현수막을 내걸었던 기억이 있다. 이 같은 사태로 인해 LH직원, 기획부동산업자 등 수십 명이 구속되고 다시는 그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LH사태 방지법이 통과되면서 투기 공직자에 대한 엄벌이 가능해졌다. 법이 만들어졌으니 이제 범죄가 확정되어 법으로 해결하면 될 것 같지만 모든 것이 다 법으로 해결되는 것은 없는 듯하다.이 와중에 LH공사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출장비를 허위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이 지난 12일(목), 토지 등 주택이 아닌 담보물을 토대로 대출을 받는 경우에 관련 법령상 요구되는 자격이나 경력 증명 등의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의 ‘신용협동조합법(이하 신협법)’과 ‘은행법’의 LH사태 방지 2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했다.현행 규정상 은행들은 은행법에 명시된 여‧수신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자본의 적정성에 관한 사항, 자산의 건전성에 관한 사항 등 경영 지도기준을 준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상호금융의 경우는 금융위원회 ‘상호금융감독업규정’에
‘센트레빌’로 잘 알려진 동부건설(주)(대표 허상희)의 총 매출액이 2년째 상승한 가운데, 반대로 당기순이익은 2년째 뒷걸음질 치고 있다.또한 가 2019~2021년 상반기(1월1일부터 6월25일까지) 수주를 비교해 본 결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었다.이에 동부건설은 “재무개선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 시공능력평가 순위상향 되는 등 긍정적인 상황이다”는 입장이다.매출액은 2년째 상승... 당기순이익은 2년째 뒷걸음질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1조2146억원으로 2019년(약 1조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 국민통합위원장)은 22일 제388회 임시국회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서 극단의 분열로 치닫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국민을 분열시킨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 지적하고,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진정한 국민통합 방안을 제시했다.정운천 의원은 국민들을 갈가리 찢어 놓은, 갈라치기로 갈등을 조장하는 문재인 정부를 ‘갈갈이 정부’라고 지칭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국민을 분열시킨 사례를 제시하고, 4년 전 취임사를 통해 분열과 갈등의 정치 대신 국민통합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던 문재인
‘LH 부동산 투기 파문’이 최근 파문에 그지치 않고 사태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번에는 관용차 로고 가림판 문제로 국민의 공분을 사는 데 가속을 밟고 있는 LH의 행태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대적인 투기 의혹으로 국민들에 뭇매를 맞았던 LH가 관용차 로고 가림판 문제로 다시 한 번 몸살을 앓고 있다. LH사태로 업무용 차량 로고를 가리는 데 가림판을 사용해 눈 가리고 아웅식 대처를 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관용차 로고 표시에 대한 사항을 문의한 데 행정안전부 협업정책과는 “대통령령에 따라 관용차 로고를 표시하도록 돼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 갑, 국토교통위원회)은 19일(월), 공공기관 종사자들을 대토보상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공익개발사업에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부동산 투기 행위를 근절하는‘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의 소유자에게 손실보상으로 현금이 아닌 토지를 보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원주민들의 재정착 기여와 함께, 대규모로 풀리는 손실 보상금이 인근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어 시장 안정을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그러나 최근 공익사업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13일 “5선 국회의원, 인천광역시장으로서 부도 위기의 인천을 구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총괄선대본부장으로서 대선에서 승리했다. 그 경험을 살려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송영길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에 출연해 4.7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충격이었고,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넘어진 곳에서 다시 일어서야 한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여당으로서 백신을 확보하고 부동산 정책을 손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민심을
본인과 가족 소유 토지에 도로를 개설하거나 개설을 추진해 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2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법적책임을 지게 될 일이 발생한다면 그 즉시 시장직에서 사퇴하겠고 밝혔다.정 시장은 “최근 LH사태와 맞물려 41년전 매입하여 농사를 짓다 세차장으로 사용하여온 광양읍 호북마을 자신의 땅에 도로개설 등 저에 대한 부동산 논란과 관련해 법적책임을 지게 될 일이 발생한다면 즉시 시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정 시장은 "금번 제기된 부동산 논란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며 ”불신
[뉴스워커 창간9주년_국민의 시선] 한 공기업으로 인해 온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그보다 더 심각한 조세 포탈 혐의로 기소된 구본상 LIG그룹 회장의 첫 재판이 열렸다고 한다. 아직까지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속단하긴 어렵지만 검찰의 기소 내용을 보면 죄는 명확해 보이긴 하지만 그 경중의 문제로 귀결될 것 같아 보인다. 특히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과 같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서 주식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주식의 양도가액과 양도 시가를 조작해서 약 1300억 원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는다고 하니 그 금액에서 우선적으로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직자 유리상자법’을 제안했다.최근 LH 사태로 불거진 공직사회 부동산 투기 행태를 전면적인 시스템 혁신을 통해 근절하겠다는 것이다. 송영길 외통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부동산 적폐청산’ 의지를 시급히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며 네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먼저 송 위원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는 공직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조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법 예외 규정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부동산과 관련해서는 대통령부터 청와대 직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최근 논란이 된 LH사태와 관련해, 공공기관 임직원의 이해충돌 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는 경우, 경영실적 평가에 즉각 반영하도록 하는 등 공공기관 이해충돌 차단을 위한 ‘경평 강화법(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은 공공기관이 윤리경영을 저해한 경우, 해당 기관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결과 수정, 주의․경고 등의 조치와 관련자에 대한 인사상의 조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임원이 금품비위, 성범죄, 채용비위 등 윤리경영을 저해한 경우에는 수사나 감사를 의뢰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이들이 사들인 땅의 대다수가 농지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기 목적으로 농지가 쓰이는 것을 근절하기 위한 농지법 개정이 시급하다.17일 오후 2시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농지제도개선 국회 긴급토론회’에서 박석두 GS&J 인스티튜트 연구위원은 ‘LH사태에서 살펴본 농지제도의 문제점’을 통해 “LH 직원들이 광명, 시흥 신도시개발예정지에 투기 목적으로 매입한 토지의 98.6%가 농지로 나타났다“면서 ”비농민의 투기적 농지 소유를 차단할 농지법 개정이 요구된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24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중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는 지난해 2월부터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격월제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도시철도공사에서 첫 부기관장 회의가 열린 이후 올해 들어 공공기관 현장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됐다.이번 회의에서 공공기관들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현안업무를 공유했다.공공기관별 현안 사업으로 광주도시공사는 ▲생태문화마을 착공식을, 광주도시철도
최근 LH공사 전‧현직 임직원들이 3기 신도시 지정에 관한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토지를 매입한 행위가 발각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LH공사 임직원 등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행위를 방지하고, 처벌을 강화는 소위 ‘LH투기 방지법’이 국회에 발의됐다.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토지주택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1일(목) 밝혔다.김용판 의원은 “LH공사의 경우 그 특성상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그 임직원들의 부동산거래 내역을 관리·감독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