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금융의 호랑이_대신증권 오익근 대표 편]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최근 3연임에 성공했다. 오 대표는 정통 대신맨으로 대신증권과 대신저축은행에서 근무하며 자신의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 온 인물이다. 오 대표는 대신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지난 해 다수의 증권사들이 리스크 관리에 허점을 보이며 휘청거릴 때 대신증권은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자기자본 확보에 성공하며 종투사 진입이라는 장기 프로젝트의 완성이 기대되는 시점에 다다르고 있다. 여기서는 오 대표의 이력과 행보를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자사에서 공모주 청약을 경험한 고객이 누적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당사 전체 개인고객(국내거주)의 34.4%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25일(목) 밝혔다.특히, 공모주 청약을 계기로 당사에서 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까지 배정받은 공모주를 매도하면서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한 고객은 약 165만명으로 전체 공모주 청약 고객의 절반 이상인 53.6%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0년말 대비로는 약 42배 수준이다.공모주 청약 고객의 인당 평균
[뉴스워커_더 자세한 진단] 데일리비어는 2016년 설립돼 프랜차이즈 유통업 및 외식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기업공개에 나선 바 있다. 최근 생맥주, 기타 주점 프랜차이즈의 매출액이 다른 업종에 비해 큰 증가 폭을 보여 데일리비어의 브랜드 생활맥주도 호실적을 내고 있다. 그러나 3년 평균 폐점률이 13.9%로 다른 경쟁사에 비해 폐점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아울러 상환우선주부채 등으로 부채비율이 360%를 초과해 재무 건전성 지표가 악화했다. 투자자들의 상환권 행사 시 부담해야 할 재무 리스크가 커진 셈이다.폐점률 3년 평균 13
금융감독원이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의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은 이날 오전 ‘뻥튀기 상장’ 논란이 있었던 파두의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지난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파두는 기업공개(IPO) 직후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공시했으며, 이로 인한 주가 폭락에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호소했다. 상장 준비 과정에서 파두는 연간 추정 매출액을 1203억원으로 기재했으나, 당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감소한 3억원에 불과했기 때문이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이 뉴욕증권거래소(NTSE)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를 개시했다. 국내에서도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의 미국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통해 레딧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다.올해 미국 IPO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평가받는 레딧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를 주당 31~34달러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딧은 약 2200만 주를 판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약 7억4800만 달러(약 9800억 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이달 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IPO(기업공개)에 돌입했다.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지난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프트업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과 더불어 외국계 기업인 JP모건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시프트업의 상장 시점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프트업의 기업가치는 약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프트업은 지난 2022년 상반기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 유니콘 대
금융감독원이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계열사에 대한 현장 검사에 나선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8일부터 NH투자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최근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배임 사고와 더불어 NH투자증권의 대표이사 선임 절차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검사를 진행할 전망이다.금감원이 NH농협금융지주에 대한 현장 검사에 돌입한 배경으로는, 최근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배임 사고가 지목되고 있다. 앞서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
카카오뱅크에 이어 인터넷은행인 토스와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두 기업의 예상 기업가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지난 21일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 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연내 코스피 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에 돌입했고 밝혔다. 케이뱅크에 앞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도 이달 초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상황이다.토스와 케이뱅크는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연내를,
케이뱅크가 연내 기업공개(IPO)를 위해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특히 피어그룹인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를 평가에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21일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통해 IPO 추진을 의결하고 연내 코스피 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에 돌입한 상황이다.이번에 상장대표주관사로 선정된 3개 증권사는 케이뱅크와 인터넷은행 업종 이해도를
토스증권이 서비스 이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상장 일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스증권과 토스뱅크 등 주요 계열사의 흑자 전환으로 인해 토스의 낮은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토스증권은 2023년 연간 기준 15억314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1276억원 대비 58.2%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322억원 대비 적자 폭이 대폭 축소됐다. 토스증권의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우리벤처파트너스(사장 김창규) 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은행권 중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우리벤처파트너스와 협업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출, 보증, 투자 등 각자의 본업을 한데 모아 중소벤처기업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발휘한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25억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 한도 1,100억원을 제공
‘승리의 여신: 니케’의 개발사 시프트업이 올해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글로벌 콘솔 시장에 출시한다. 아울러 시프트업은 앞서 기업공개(IPO) 의사를 밝혀왔던 만큼 신작 출시와 더불어 상장을 추진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모이고 있다.시프트업은 연내 첫 콘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2019년 ‘프로젝트: 이브’라는 이름으로 개발 소식이 전해졌으며,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선정한 기대 신작 18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스텔라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작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에 IPO를 위한 입찰제안요철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계 증권사에도 RFP를 제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비바리퍼블리카의 지속된 적자는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스는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10년째
지난 9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되려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퇴직은 9월 중순께 시행됐다는 점에서, 흑자전환에 인건비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야놀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1788억원 대비 33.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흑자전환 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114억원 대비 73.3
스마일게이트RPG가 대표 흥행작 ‘로스트아크’의 서비스 지역 확대와 더불어 플랫폼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 중국 시장에서의 흥행과 더불어 모바일 시장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올린다면, 기업공개(IPO)의 추진 시점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RPG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자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해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Steam)에 로스트아크를 출시했으며, 올해 7월에는 중국 시장으로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최근 공매도 전면금지와 대주주 주식양도세 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증시부양책이라고 발표하고 있지만 올해 기업공개를 통해서 주식시장에 등장한 수많은 기업들 중 50% 이상이 공모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주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우선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공모가격이 높다는 것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다. 공모가격이 높았기 때문에 즉 기업상장부터 주식가치 평가를 높게 했고 실질적으로 기업가치 평가를 잘못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에코프로그룹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세 곳의 상장사와 23개의 비상장사로 구성돼 있다. 최근 에코프로비엠의 단기차입금 의존도(단기차입금/자본총계)가 빠른 속도로 높아지는 가운데 3분기 잠정 실적이 크게 떨어지고 실적 부진이 계속될 수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한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의 내부거래가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관해서도 단시간 내에 덩치가 커진 에코프로그룹의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에코프로비엠 실적 부진 전망.. 늘어나는 차입금 규모 감당할 수 있을까에코프로비엠은 2020년 단기
LS그룹(회장 구자은)의 2차전지 소재 분야 진출을 위한 신규 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이 국내외 정부 당국으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고 ㈜LS 자회사가 되었다.LLBS는 한국, 중국, 폴란드, 베트남 등의 경쟁 당국으로부터 “양사의 신설회사 설립이 세계 전구체 시장과 전후방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고 법인 설립 승인을 모두 획득했다.이로써 LS는 새만금 산단 5공구(338천㎡)에 2차전지 양극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 및 설비 설계, 전문 인력 채용 등에 더욱 탄력을 받아, 당초 수립했던
시프트업의 2대 주주로 알려진 텐센트가, 자회사를 통해 위메이드가 보유한 시프트업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텐센트가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시장 진출을 염두해 투자를 확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텐센트의 자회사 에이스빌은 위메이드가 보유중인 시프트업의 전환우선주 208만6080주를 약 800억 원에 매입했다. 앞서 텐센트는 시프트업의 지분 20%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알려졌으며, 자사의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를 통해 흥행작 ‘승리의 여신: